요즘 한국시리즈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가 이루어지는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삼성과 두산중 어느팀이 이기게 될 지 자못 궁금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야구
2012년에는 700만여명이 구장을 찾았고 올해 2013년에는 약간줄어 640만여명이 야구장을 찾았습니다.
야구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야구공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야구공의 중량 141.7~148.8g에 둘레는 22.9~23.5cm이다
야구공은 코르크에 고무를 덧쒸우고 실을감은뒤 겉가죽을 쒸운뒤 실로 꼬매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여기서 마지막 겉가죽에 꼬매는 실밥이 108개이다.
108개라는 숫자때문에 야구가 오묘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108번을 꼬맨이유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 아니라구 합니다.
위 이미지 처럼 이런과정을 거쳐 하나의 야구공이 탄생하게 되는것이다.
야구공은 아직도 기계화 하지 않고 사람이 직접 만들고 있다.
공하나를 꽤매는데 숙련자도 20분에서 30분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일본에서 기계화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사례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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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만드는영상-
야구공에서 실밥은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하게된다.
솔기라고 하는데 이 솔기로 인해 야구공은 투수가 더 빠르게 던질수 있게하고
공의 변화를 주게 할 수 있다.
또한 타자가 공을 쳤을때 더 멀리 날아가게 하게한다.
공의 회전효과는 매그너스 효과로 설명되어 질 수 있습니다.
이미지에서처럼 던져지는 방향으로 한쪽면은 공기의 저항을 받아 압력이 높아지고
반대방향은 저항을 덜받아 상대적으로 압력이 낮아지게된다.
이 압력차에 의해 압력이 낮은 방향으로 공이 휘게 되는 원리를 이용해 변화구가 만들어 지는 겁니다.
이 원리에 의해 투수는 여러가지 변화구를 만들 수 있었고 투수에게 유리하게 될 수 있게 된 거죠.
변화구를 만드는 그립방법
프로야구 한경기당 야구공은 10개정도가 소진되며 비가 오는 날에는 150개 이상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야구공은 1이닝을 넘기기 힘들며 투수들의 손가락이 워낙 예민해
땅볼이 나온공은 그대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프로야구에 사용되는 공의 수량은 대략 3만여개다.
근래들어 인건비 문제로 제조사에서 중국산이 들어와 프로야구 공인구로 사용되어진게 밝혀졌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에서 프로야구에 쓰이는 공을 다 만들 수 가 없다고 한다.
인건비가 올랐기 때문이다.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인것 같다.
글을 마치며...
야구공의 실밥갯수처럼 108번뇌의 인생을 담은 야구공
그 야구공하나가 야구팬들의 마음을 기쁘게도 슬프게도한다.
사는게 다들 힘들다고 하는 요즘 우리나라의 야구가 계속 발전되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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