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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s 사진&여행이야기/서울&근교

서울근교여행- 소래생태습지공원


 
서울근교여행- 소래생태습지공원
여행지-소래습지생태공원/소래포구
추천여행시기-겨울제외한 나머지계절
소재지-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1-17번지 일원
연락처-
참조-소래습지생태공원
입장료/기타-입장료.주차료무료
관람시간/영업시간 : 연중무휴
찾아가는길-
자가용이용-빠른길찾기
대중교통이용-동인천역에서 21,27번 버스  - 주안역에서 38번 버스  - 백운역에서 20번 버스
여행TIP-여름에 갈 경우 간단하게 겟벌체험도 할 수 있고 세면시설도 준비되어있고 싱싱한 해산물을 만날수 있는 소래포구가
            1km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관광지-소래포구.월곷포구.시흥시관곡지.시흥시옥구공원.오이도
정보업데이트- 2011.3.25
내용중 틀린정보가 있으실땐 알려주세요! 
여기는요!
일본사람들이 이곳에 염전을 만든 후 '96년까지 소금을 만들었던 곳으로 염전 너머로 하루에 2번씩 바닷물이 들어와 갯벌을
이루던 지역으로, 생산되는 소금을 나르기 위하여 배가 들어왔던 곳입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갯벌, 갯골과 폐염전 지역을 다양한 생물군락지 및 철새도래지로 복원시키기 위한 공원조성사업을 2009. 5월 완료하여, 습지내 각종 해양생물을 관찰하고, 천일염을 생산했던 시설물과 자료를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으며, 직접 천일염 생산 및 습지내 사는 다양한 동, 식물을 탐구해 볼 수 있는 자연학습장과 광활한 갈대 및 풍차, 산책로, 쉼터 등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인천광역시 동부공원사업소 홈피 발췌
STORY

 
소래생태습지공원 

비가온뒤로 하늘이 맑았던 토요일 지인들과
서울근교에 있는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소래포구를 다녀왔습니다.
소재지는 인천입니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포구라 소래포구에는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곳이지요.
이두곳은 위치가 가까이 있어 같이 다녀오시면 좋은 곳입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갯벌, 갯골과 폐염전 지역을 다양한 생물군락지 및 철새도래지로 복원시키기 위한 공원조성사업을
2009. 5월 완료하여,
습지내 각종 해양생물을 관찰하고, 천일염을 생산했던 시설물과 자료를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으며,
직접 천일염 생산 및 습지내 사는 다양한 동,
식물을 탐구해 볼 수 있는 자연학습장과 광활한 갈대 및 풍차, 산책로, 쉼터 등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에 도착 주차장에 차를 대고
바로 앞에 있는 이곳을 걸어가 물이 확 빠져 겟벌이 훤히 드러난 것을 볼 수있다. 
여기서 사진몇장 찍고 이날의 목적인 풍차와 소금창고를 보러 이동한다.

소래습지생태공원

소래습지생태공원은  크게 생태전시관 1동.풍차3동
겟벌체험장 13,200m(제곱)및 습지.염전 35,631m(제곱).염전저수지 13,440m(제곱) 면적으로 이루어져있다
안내도가 설치 되어 있어서 여기서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전체적인 맵을 보고
둘러보면 좀더 쉽게 전체를 둘러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이다리가 나무였었다.
몇년전 공사를 하면서 다리가 나무에서 시멘트다리로 바뀌었다.
나무로된 다리였을때가 더 운치가 있었는데...
이다리를 건너면 바로 공원이 시작된다.

겟벌체험장

 

넓게 펼쳐진 겟벌과 저기 보이는 건물이 소래습지생태공원 전시관이다.
전시관은 무료-온라인 신청(화~금 사이신청)
1층-공원내 습지생태와 인천의 겟벌상태 복원염전에 대한 소개...
2층-습지와 환경보전에 대한 학습영상과 소래포구와 소래염전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포토영상을 상영
3층-전망대

 

여기가 겟벌체험을 하고 씻을 수 있게 수도시설을 비친한곳
보통 우리가 바닷가에서 하는 겟벌체험과는 비교하기엔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여름에 아이들이 이곳에서 온몸이 뻘을 묻혀 가며 즐겁게 노는 곳이다.

풍차

 

 예전에 없다가 인천에서 생태공원조성사업을 하면서 풍차3동이 생겼다.
이 풍차가 소래생태습지공원의 명물이 되어 많은 사진쟁이들이 이 풍차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나도 이 풍차를 찍기 위해 이곳에 참 많이도 왔다.
3월 하순이지만 아직은 쌀쌀한 바람과 분위기는 겨울풍경이었다.
좀더 따듯한 봄이 오면 저 누렇게 변한 갈대들이 모두 생기가 돌것이다.

 

 

소금창고

 

 1934년부터 이곳에 소래염전이 조성된 이후 60여년간 소금생산을 하다가 1996년 폐업할 때까지
염전에서 생산한 소금을 외부로 반출하기 전에 소금을 쌓아 두었던 저장시설이다
이제는 사용하지 않아 소금창고가 낡고 쓰러져 가고 있다.
그 낡음 속에서 옛스러움이 묻어 나긴 하지만

 

염전을 재현한 모습


 

 

포구의 정경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나와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소래포구로 회를 먹으러 갔다
소래포구는 항상 사람이 많
고 활기차서 좋다
소래포구 노점에도 참 많은 먹거리들을 팔고 있다.
여기좀 찍으려고 하니까 이모가 사진들만 찍고 인터넷에 안올린다고 찍지말라고 한걸
인터넷에 꼭 올릴거라고 협상해서 찍었다
저 분명히 사진 올렷습니다.

 

언제나 소래에 오면 생각하는게 조개구이를 먹을까 하고 한다.
하지만 딱 한번밖에 먹지 않았다.
주로 회를 먹곤한다.

 

요즘이 쭈꾸미철이라 쭈꾸미들이 많이 보였다.
우리는 회와 쭈꾸미를 먹기로 하였다.
소래에서는 회나 다른 먹거리를 직접 사가지고 가게에 들어가서
회를 떠달라거나 조리를 해달라고 하면 된다.
공짜는 아니구 1인당 2,000씩 자리세를 받고 탕같은걸 조리할때는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어시장의 풍경

소래포구 어시장에는 많은 종류의 싱싱한 해산물들이 즐비하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언제나 많아 발디딜틈도 없을때가 대부분이다.

 

 

 

몇군데 구경하다 광어랑 몇가지를 흥정해서 사고
쭈꾸미는 소개를 받아 1kg를 샀다.
난 흥정하는걸 잘 못해서 다른 일행이 깎는걸 그만 깎으라고 하고 계산해 버렸다.
일행들이 난 빠지란다.ㅎ
장사하는 분들 남아야지 하는 생각에 ㅋ
싱싱한 쭈꾸미들 이날 알이 베긴 쭈꾸미를 참 맛있게 먹었다.
1kg에 1,5000원!

 


회는 두접시가 나왔다.
회는 언제나 먹어도 맛있다.
회맛을 모르는 사람들이 참 안타깝다.
이 맛을 모르다니..회를 먹고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소래포구의 여행이 끝났다.

주말 가족혹은 친구들 그리고 연인과 함께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소래포구여행을 강추 합니다.
그리고 돌아올때는 소래포구에서 싱싱한 해산물좀 사서 집에 가지고 들어가면
누군가에세 칭찬 받으실 거예요.^.~

 여름소래습지생태공원보기